2019 삼성라이온즈 외국인선수 러프, 헤일리, 멕과이어 연봉

안녕하세요. <이슈킨> 프로야구입니다.

 

2019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다린 러프"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두 명의 외국인 투수는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특히 다린 러프"Darin Ruf"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선수가 3 시즌 연속 푸른 사자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실 삼성은 2018 시즌이 종료되면서부터 러프와의 재계약을 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계약 소식은 조금 지지부진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신속하게 완료한 것에 비해 올해는 12월에도 러프의 재계약 소식이 없어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러프는 연봉 12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30만, 인센티브 20만 포함 1년 최대 170만 달러(19억)에 합의하며 2019년에도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러프는 1986년 7월 미국 출생으로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2017년에 KBO무대에 입성한 러프는 2018 시즌 137경기에 나와 타율 0.330(15위), 홈런 33개(9위), 안타 167개(12위)등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먼저 우완투수 "저스틴 헤일리"와 1년 연봉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인센티브 25만 포함)에 계약했으며 "덱 맥과이어"와는 1년 연봉 최대 95만 달러(계약금 10만, 인센티브 25만 포함)

 

 

 

저스틴 헤일리"Justin Haley"는 1991년 6월 16일 미국 출생으로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6라운드에 지명되었습니다.

 

빅리그 통산 14경기(ERA 5.61)에 출전한 것이 전부이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141번 선발로 출전해 43승 54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덱 맥과이어"Deck McGuire"는 1989년 6월 23일 미국 출신으로 201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1라운드에 지명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데뷔는 멀어져 갔고 2017년에서야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에 데뷔했습니다.

 

빅리그 통산 27경기에서 ERA 5.23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205경기에서 61승 72패 ERA 4.31의 성적을 뒤로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며 KBO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