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역사와 지역 축제 정보

예전부터 경기도 안성시 지역은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각축장으로서 많은 기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기도 안성시 지역은 4세기 이전까지는 백제의 영도였으며 5세기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남하정책으로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6세기에는 신라가 한강유역까지 진출하며 신라의 영토에 편입되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전국을 9주로 나누었을 때 한주에 속했고 고려시대에는 안성현이라는 명칭을 얻었습니다.

이후 조선(태종 13년)에 지방제도를 개혁하며 전국을 8도로 나눌 때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편입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수는 약 18만 명이며 서쪽으로는 평택, 북동쪽으로는 이천시, 남쪽으로는 천안, 진천, 음성 그리고 북쪽에는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성시의 심벌마크는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도시"를 표현하였으며 시의 나무는 "무궁한 발전과 굳건한 의지를 상징하는 은행나무입니다.

시의 꽃은 평화롭고 순박한 인심을 상징하는 "개나리", 시의 새는 "까치"입니다.

경기도 안성시의 대표적인 축제로는 "바우덕이 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죽주대고려 문화 축제" 등이 있습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남사당의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지역 축제로 2006년부터는 유네스코 공식 자문협력 기구 CLOFF의 공식 축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한국적이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박우덕이 축제"는 안성맞춤랜드, 안성시내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제4산업단지 내에서 열리는 "안성맞춤포도축제"는 11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안성 서운 포도를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포도 직판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안성포도를 만날 수 있으며 포도 품평 출품작과 포도가공음식 등을 전시하며 많은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죽주대고려 문화 축제"는 1236년 10월 9일 죽주에서 몽고군의 침입을 피해 성안으로 도피한 우리의 조상들이 송문주 방호별감의 지휘에 한마음으로 싸워 이긴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입니다.

죽산 일원과 동안성 복지센터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는 "죽주대고려 문화 축제"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무료체험 먹거리 장터 그리고 불꽃놀이와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또 지역 특산물 홍보 행사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안성시 역사와 지역 축제 정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