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역사와 지명 유래, 관광 정보

안녕하세요.  "이슈킨"입니다.

서울 송파구는 한강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서울 강동구가 ,남쪽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서쪽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접해있다.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로 약 65만 7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33.88제곱 킬로 미터 행정 구역으로 27동이 있다.

송파구 지명 유래는 고려시대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나무가 울창한 언덕, 물 맑은 강변 마을이라고 해서 한자의 뜻인 송파로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곳은 지리적 요건이 매우 좋아 선사 시대에도 사람이 거주했다는 흔적이 남아 있으며 고대의 한강 주변으로의 고대 국가의 창업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과거에는 이곳이 현재의 한강 흐름이 아니었으며 홍수와 많은 개발로 인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물이 흐르던 곳에는 현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물의 흐름을 바꾼 자리에는 현재 석촌호수가 있다. 

이전에는 땅이 좋아 농업과 흙으로 만드는 옹기, 도자기, 기와 제조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 이곳은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현재 석촌호수의 강물이 흐르던 자리에 있던 나룻터가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이며 큰 시장이 형성되는 물류의 집합소 이기도 했다.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지역의 이름에서 알아볼 수 있는데 서울 송파구 가락동은 살만한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거여동은 거주했던 사람의 이름으로 하여 생겨났고, 마천동은 산의 이름인 마산의 이름이 유래라고 합니다. 

또한 문정동은 병자호란때 조선의 왕인 인조가 피난 가다가 이곳 문씨의 성을 가진 사람이 많은 동네에서 물을 마셨는데 그물맛이 매우 좋아 문정 이라고 하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방이동은 오랑캐를 침범을 막았다는 한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으며, 삼전동은 밭이 3군데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석촌동은 그지역에 돌이 너무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천동은 강이름에서 전해 내려오며, 오금동은 지역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며, 잠실동은 이곳에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잠실도회를 설치하여 그이유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장지동은 마을이 길고 잔버들이 많았기 때문이며, 풍납동은 토성의 이름인 풍납토성이 이곳에 있어 동네의 이름도 풍납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를 관광하기 위해서는 2015년 3월 1일 개관한 송파 관광정보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수월합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로 180)

이곳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송파 지역의 축제정보와 관광정보지도가 비치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외부에서는 선촌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마당이 있다

. 

송파구에서 쇼핑을 원하신다면 문정동 로데오거리, 가든파이브,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할인점, 에비뉴엘 등이 있으며 많은 호텔과 관광호텔,  외국인 민박집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관광 명소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롯데월드가 있으면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 공원으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테마파크이다. 

많은 구경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직 아일랜드는 유럽 마을풍경이 펼쳐지며 각종 놀이기구와 여인과 가족과 놀러오기 좋은 장소들로 가득하다. 

롯데 백화점에는 쇼핑 공간으로 모든 연령대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준비되고 있다. 

민속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유물과 시민들의 생활모습, 풍속을 인형으로 꾸며 놓았으며 우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관광 명소이자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석촌호수는 조선 시대에는 나루터가 있는 곳 이었지만 물줄기를 돌려 매립 되어진 호수로 총 둘레는 2.5킬로 미터이며 호수 주변으로는 녹지로 조성되어 있어 친환경 호수로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 운동 등 즐길 것이 많은 곳이다.

송파구 하면 떠오르는 올림픽 공원도 큰 자랑거리 이며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6개의 운동 경기장과 광장 그리고 공원의 산책로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이곳 주변으로는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그와 관련된 조각 작품과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고 88서울 올림픽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평화의문도 세워져 있다. 

송파구에서 벌어지는 축제로는 먼저 한성백제문화제가 있는데 매년 10월에 열리는 최대의 축제로 역사문화축제인만큼 2천년 전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예술을 재연하고 불꽃놀이, 체험행사, 놀이체험등 다양한 행사와 역사문화거리행렬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봄축제 중 하나로 음악과,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외국인 유치와 촉진 등을 위해서 관광활동과 관련되 서비스와 안내 홍보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 여건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법에 의해 지정하는 관광특구가 있는데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에서 석촌호수, 방이맛골, 올림픽공원 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2012년 지정되었다. 

이것을 기념하여 잠실관광특구 페스티벌 축제는 봄 축제로 송파 관광정보센터 무대에서 공연, 세계전통민속공연, 송파 시티투어, 백제 문화체험등을 운영하며 가족들과 연인들의 참여가 많다. 

가을에는 석촌호수에서 낙엽거리 축제가 새로 생겼는데 왕벚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수만 그루의 나무가 연출하는 단풍길과 낙엽, 갈대숲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이다.

즐거움과 자연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국제관광도시 송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