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삼성 외국인선수 벤 라이블리, 살라디노, 뷰캐넌 연봉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와 "데이비드 뷰캐넌"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라이온즈는 가장 먼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연봉 최대 95만 달러(약 11억 1000)에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계약금 20만, 연봉 50만, 인센티브 25만)

벤 라이블리"Ben Lively"는 2019 시즌 중반인 8월에 덱 맥과이어 대체선수로 영입(32만 5000달러)되어 4승 4패 ERA 3.95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벤 라이블리는 2020년 시즌은 캠프 시작과 함께 준비할 수 있고 좋은 루틴을 만들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15승 이상과 2점대 ERA를 목표를 삼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 외국인 타자로 타일러 살라디노와 연봉 최대 90만 달러(약 10억 5000)에 영입을 확정했습니다.(계약금 10만, 연봉 70만, 인센티브 10만)

타일러 살라디노"Tyler Saladino"는 1989년 7월 20일 미국 샌디에이고 출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326경기 978타석에서 AVG 0.226, OBP 0.278, OPS 0.608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270경기에서 0.282(34홈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마지막 2019년에 성적이 좋았는데 트리플A에서 OPS 0.950과 17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마음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뷰캐넌과 1년 연봉 최대 85만 달러(약 9억 9000)에 계약했다고 알렸습니다.(계약금 10만,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데이비드 뷰캐넌"David Buchanan"은 마이너리그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4승 15패 ERA 3.65를 기록했으며 2014/15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35경기에 선발등판해 8승 17패 ERA 5.01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며 20승 30패 4.07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KBO에서 뛰는 신규 외국인 선수는 연봉 총액이 100만 달러가 상한선이며 2년차부터는 제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