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띠 궁합과 성격 삼재는?

띠는 사람에 태어난 년도에 상징되는 동물을 말하는 것으로 "토템 신앙"(인간이 동물을 숭배하던 관습)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십이지신(12 동물)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전해진 것으로 불교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 지신은 차례로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로 12 동물이 반복됩니다.

 

띠의 기준일은 역법의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일(양력 2월 4일경)에 바뀌어 다음 연도 입춘일 이전일까지 입니다.

 

십이지신 중에서 닭신은 "군다리 보살"로 인간세상을 혼란하게 하는 악마들을 무찌르기 위해 지상세계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닭띠는 2005년, 1993년, 1981년, 1969년, 1957년, 1945년, 1933년 입춘일부터 다음 해 입춘일 이전까지 태어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띠입니다.

 

닭띠는 상황판단이 빠르고 영리하여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슬기롭게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상황을 좋아하고 또 그렇게 되었을 때 자신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됩니다.

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고 모든 일을 정직하게 대하며 옳지 못한 일에는 결단력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면 신경질 적으로 반응하기도 하고 배려심이 조금 부족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강하고 이익을 너무 추구하다 보니 날카롭게 상대를 대하게 되며 자존심이 다치면 크게 분노한다.

 

띠 궁합으로 많이 알려진 것이 "원진살"과 "상충살" 궁합입니다.

 

원진살이란 "남녀 간에 이유 없이 서로 미워하게 되는 액운"으로 닭띠 원진살은 호랑이띠(범띠)입니다.

 

또한 상충살이란 "서로 만나면 대립하게 되는 좋지 못한 액운"으로 닭띠 상충살은 토끼띠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만나면 좋은 기운이 넘치는 띠 궁합도 있습니다.

 

 

바로 육합(六合)과 삼합(三合)의 궁합인데 닭띠와 육합은 용띠이며 삼합은 뱀띠와 소띠입니다.

 

삼재(三災)란 사람에게 9년마다 돌아오게 되는 3가지 나쁜 액운을 말합니다.

 

닭띠 삼재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 2021년까지 3년 동안 이어지다 나가게 되면 다시 9년 후 2031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지며 반복합니다.

 

예전부터 띠에 삼재가 들어오는 해는 조심하고 또 많은 방법으로 액운을 막는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닭띠 삼재와 궁합 그리고 성격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