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띠(잔나비띠) 성격과 궁합 삼재

띠란 사람에 태어난 해에 상징되는 동물로 토테미즘(인간이 동물을 숭배하던 관습)에 의해 생겼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띠"(12지신)는 우리나라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동물은 차례로 "자(쥐), 축(소), 인(범, 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잔나비, 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입니다.

 

십이지신 중에서 원숭이신은 "십일면보살"로 인간세상에 내려가 평정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숭이띠는 2016년, 2004년, 1992년, 1980년, 1968년, 1956년, 1944년, 1932년에 태어난 사람들의 띠로 12년마다 돌아오게 됩니다.

 

 

원숭이띠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교적 특징을 있으며 또 어떠한 단체에 속해도 불협화음이 없습니다.

 

재주가 많지만 가끔 말이 많아 실수를 하거나 오해를 받을 때도 있지만 재빠른 재치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기억력이 좋으며 두뇌회전이 빠르고 시간을 체계적으로 잘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월의식이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으며 이기적인 성격도 있습니다.

 

경쟁심이 매우 강하며 겉으로는 순진해 보여도 내면은 아주 용감하고 거침이 없습니다.

 

화려한 생활을 흠모하며 변화와 쉽게 적응하여 무대가 있으며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

 

 

 

띠 궁합으로 대표적으로 좋지 않은것이 "원진살"과 "상충살" 궁합 입니다.

 

 

원진살이란 "남녀간에 이유 없이 서로 싫어하게 되는 나쁜 기운"으로 원숭이띠 원진살은 토끼띠입니다.

 

또 상충살이란 "서로 만나면 대립하게 되는 나쁜 액운"으로 잔나비띠 상충살은 범띠(호랑이띠)입니다.

 

하지만 만나면 좋은 띠 궁합도 있습니다.

 

바로 육합(六合)과 삼합(三合)이라고 하는 궁합인데 원숭이띠는 뱀띠와 쥐띠, 용띠가 최고 좋다고 합니다.

 

 

삼재(三災)란 사람에게 9년마다 돌아오게 되는 3가지 나쁜 액운 이라고 합니다.

 

원숭이띠 삼재는 2010년~2012년까지 이어지다 나갔고 다시 2022년에 시작해 2023년, 2024년까지 3년 동안 머무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9년 후인 2034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지며 반복합니다.

 

예전부터 삼재가 있는 띠는 조심하는 풍습이 있었으며 또 많은 방법으로 삼재풀이를 하여 액운을 막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숭이띠 궁합과 삼재 그리고 성격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