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연봉 계약조건 변화

안녕하세요.  <이슈킨>스포츠입니다.

 

마에다 겐타"Maeda Kenta"는 1988년 4월 11일 오사카부 센보쿠군 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에는 서일본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계속하며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으며 고등학교 드래프트를 통해 "히로시마"에 1순위로 지명받으며 프로에 입문합니다.(계약금 8000만 엔, 연봉 800만 엔:약 9100만)

 

2007년 2군에서 시작한 "마에다"는 2008년 1군에 진입했고 6월 18일에 첫 승리를 기록하며 팀에서의 선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연봉 조정을 통해 2008년 2500만 엔으로 상승한 마에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09년 다시 연봉 4800만 엔(약 5억 5000)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후 2013년 장기 계약을 원했던 팀과 1년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힙니다.(연봉 2억 8000만 엔 계약)

 

그리고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15년 센트럴리그 투수 중에서 최초로 3억 엔(약 34억)의 연봉을 받은 이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8 시즌 통산 218경기 97승 67패 ERA 2.39

 

2016년 1월 LA 다저스는 마에다와 8년 2500만 달러에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1억 620만 달러를 받는 다소 기형적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합니다.

 

물론 기본 연봉보다 인센티브가 많을 수는 있지만 1~2년이 아닌 8년이라는 장기계약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노예계약, 호구계약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2023년까지 마에다 켄타는 연봉 312만 5000달러(약 38억)가 보장되며 기록에 따른 거액의 인센티브가 있는 것인데 2018년까지는 연봉보다 인센티브가 많았습니다.

 

마에다 켄타는 연봉을 제외하고 인센티브로만 2016년 725만 달러(87억), 2017년 425만 달러(51억), 2018년 300만 달러(36억)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2016년 32경기 16승 11패 ERA 3.48

2017년 29경기 13승 6패 ERA 4.22

2018년 39경기 8승 10패 ERA 3.81

 

 

마에다 켄타의 인센티브를 대락 살펴보면 개막전 25인에 포함될 경우 15만 달러에 선발 투수로 15번 출장할 경우 100만 달러에서 32번까지 최대 65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또한 90이닝부터 10이닝을 초과할 경우 25만 달러를 받게 되며 최대 200이닝까지 350만 달러를 인센티브로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LA 다저스 투수의 연봉 순위는 1위부터 차례로 커쇼(3100만 달러), 잰슨(1933만 달러), 리치 힐(1866만 달러), 류현진(1790만 달러), 마에다 겐타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