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계약조건

안녕하세요.  <이슈킨>스포츠입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는 1987년 3월 25일 인천시 동구 출생으로 창영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를 거쳐 2006년 KBO 프로야구 신인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과거 KBO 신인 지명에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동산 고등학교를 청룡기 우승으로 이끌며 우수 투수상을 수상한 류현진 선수는 당연히 연고지 "SK 와이번스"에 지명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SK는 포수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인천고등학교의 포수 이재원을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1년 후에는 당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던 투수 김광현을 영입할 수 있었다.)

 

뒤로 밀린 류현진 선수는 2차 1순위 지명권이 있던 "롯데 자이언츠"로 영입되는 듯했지만 롯데는 나승현 선수를 영입했고 또다시 밀린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당시 부상 이력(토미존 수술)이 있었다고 하지만 SK와 롯데는 흑역사로 또한 한화는 신인 최고의 영입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2006년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KBO 역사를 다시 썼고 KBO 7년 통산 98승 52패 ERA 2.80의 기록을 남기고 빅리그에 도전하게 됩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받은 연봉은 2006년 계약금 2억 5000에 연봉 2000부터 시작해 2012년 마지막 시즌에 약 4억 3000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 18억 내외)

 

그리고 2012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는데 당시 포스팅 응찰액은 약 2573만 달러였으며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500만 달러 포함 모두 3600만 달러(약 428억)를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류현진 연봉은 2013년 250만 달러, 2014년 350만 달러, 2015년 400만 달러, 2016년~2018년에는 각각 7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FA(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지만 LA 다저스는 류현진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합니다.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란 FA 자격인 선수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하는 것으로 연봉 협상 없이 그해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 1위부터 125위까지의 평균 급여를 지급하게 됩니다.

 

 

류현진 선수는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2019년 연봉으로 1790만 달러(213억)를 받게 되었으며 물론 FA 자격은 2019 시즌이 끝나면 다시 획득하게 됩니다.

 

2019 시즌 현재 류현진 연봉은 커쇼(3100만 달러), 러셀 마틴(2000만 달러), 켄리 잰슨(1933만 달러), 저스틴 터너(1900만 달러), 리치 힐(1866만 달러)에 이어 6위이며 MLB 전체 51위 수준입니다.

 

#빅리그 선수들의 받는 연봉의 실수령액은 소득세와 연방세 등 45%를 제외하고 에이전트와 기타 비용까지 생각하면 연봉의 40~45%정도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