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연봉 계약조건 변천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선수는 1991년 5월 19일 인천 출생으로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와 42만 5000달러(약 5억)의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빅리그에 도전했습니다.

2010년 루키리그에서 시작해 싱글 A로 승격되었지만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후 2013년 다시 트리플 A로 승격하게 되지만 2014년 금지 약물로 5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습니다. 

2016년에는 마이너리그 FA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65만 달러(약 7억 7900)의 스플릿 계약으로 빅리그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메이저리그 "스플릿 계약"은 빅리그에 승격할 경우 받게 되는 연봉과 그렇지 못할 경우 각각의 계약을 하는 것으로 검증받지 못한 선수와 주로 맺는 계약입니다.

이후 2016년에 "LA 에인절스"로 이적해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16년 4월 5일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다시 슬럼프에 빠지며 강등되었고 결국 팀에서 방출됩니다.

그리고 2017년 1월 "뉴욕 양키스"의 초정 선수로 스프링 캠프에 합류해 110만 달러(약 13억)의 스플릿 계약으로 빅리그에 도전합니다.

또다시 마이너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2017년 7월 5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만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됩니다.

최지만 선수는 2018년 다시 FA 신분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플릿 계약"(연봉 85만 달러에 옵션 충족 최대 150만 달러 : 약 18억 8000)에 사인하며 빅리그에 도전했고 6월에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됩니다.

2019년 시즌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연봉은 기존 스플릿 계약이 승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옵션 내용은 빅리그에서 2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또한 100타석 추가 시 1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2019 시즌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만 선수는 400타석 이상을 채웠기 때문에 기본 연봉 85만 달러에 옵션 40만 달러를 포함 최소 105만 달러(약 12억 5000)의 연봉을 지급받게 됩니다.

한편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1500만 달러의 찰리 모튼"Charlie Morton" 선수이며 다음으로는 "케빈 키어마이어"(800만 달러), "마이크 주니오"(441.25만 달러), "토미 팜"(410만 달러) 선수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