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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킨

역대 프로야구 몸에 맞는 공(데드볼) 순위 본문

스포츠 랭킹

역대 프로야구 몸에 맞는 공(데드볼) 순위

이슈킨 2021. 6. 8. 13:35

야구에서 데드볼"dead ball"(사구)이란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맞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사실 일본식 영어이기 때문에 점차 쓰지 않고 있지만 편의상 아직까지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데드볼"이라는 말 대신에 "몸에 맞는 공" 또는 영어 공식 기록인 (힛 바이 피치 볼"Hit by pitched ball : HBP)" 또는 ("Hit Batsman : HB")으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몸에 맞는 공"의 기록은 타자가 배트를 스윙하다가 몸에 맞았거나 심판의 재량에 따라 타자의 고의성이 보인다면 성립되지 않습니다.

 

"볼넷(4구)"과 함께 "몸에 맞는 공(사구)"을 포함해 "4사구(사사구)"라는 말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

 

"사사구"가 남발하는 경기는 일반적으로 경기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동시에 분위기가 험악하게 흘러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졸전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통산 "몸에 맞는 공"이 가장 많은 선수는 "최정"선수로 현재 280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150년 이상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봐도 "휴이 제닝스"(287개), "크레이그 비지오"(285개)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되는데 이변이 없는 최정 선수가 세계 1위의 "힛 바이 비치 볼"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MLB 현역 선수 중에는 "앤서니 리조"가 통산 "몸에 맞는 공" 158개로 1위이다.)

물론 최정 선수가 팀을 대표하는 강타자이기 때문에 투수가 피하는 공을 많이 던져 공이 몸에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기타 비슷한 스탯의 선수에 비해 유독 많다는 것이 의문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몸쪽 공에 약하지도 않다.)

 

현재 역대 KBO 선수 "몸에 맞는 볼" 순위는 최정 선수 다음으로 박석민(208개), 나지완(180개), 이대호(174개) 박경완(166개) 선수 등의 순이며 단일 시즌에는 1999년 박종호 선수가 31개의 공을 몸에 맞으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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