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프로야구 통산 도루 순위

야구에서 도루는 득점을 올리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 성공 가능성도 약 70%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실패했을 경우 경기의 분위기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쉽게 플레이하기 어려운 작전입니다.

 

또한 도루는 부상의 위험도 많고 득보다는 실이 많은 행위라고 분석되기도 하지만 상대팀 투수를 흔들고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전술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 통산 도루 순위는 전준호 선수가 549개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이종범(510개), 이대형(505개), 정수근(474개), 김주찬(388개), 이순철(371개), 정근우(371개) 선수 등의 순입니다.

 

또한 단일 시즌 도루 순위는 1994년 이종범 선수가 84개의 베이스를 훔치며 역대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은 전준호(1993년 75개), 이종범(1993년 73개), 전준호(1995년 69개), 이대형(2010년 66개), 김주찬(2010년 65개) 선수 등의 순입니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 도루왕은 2014년 김상수(53개) 선수 이후 2015년부터는 4년 연속 박해민 선수가 60개, 52개, 40개, 36개로 1위를 기록했으며 2019년 박찬호(39개), 2020년 심우준(35개) 선수가 도루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부터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도루(Stolen Base:SB) 순위 Top 5의 선수를 살펴보겠습니다.(1900년도 이후 기록)

 

(출생, 데뷔)

 

5위 빈스 콜맨"Vince Coleman"

1371경기, AVG 0.264, 도루 752개

(1961년, 1985년)

 

 

4위 팀 레인스"Tim Raines"

2502게임 AVG 0.294, 도루 809개

(1959년, 1979년)

 

 

3위 타이 콥"Ty Cobb"

3035게임, AVG 0.367, 도루 892개

(1886년~1961년, 1905년)

 

 

2위 루 브록"Lou Brock"

2616경기, AVG 0.293, 도루 938개

(1939년~2020년, 1961년)

 

 

1위 리키 헨더슨"Rickey Henderson"

3081경기, AVG 0.279, 도루 1406개

(1958년, 1979년)

메이저리그(MLB) 1 시즌 도루 기록에서도 "리키 헨더슨"선수가 1982년 무려 130개의 베이스를 훔치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다음은 "루 브록"(1974년 118개), "빈스 콜맨"(1985년 110개) 선수 등의 순입니다.

 

또한 최근 5년 MLB 도루왕은 2016년부터 차례대로 "조나단 비야르"(62개), "디 고든"(60개), "위트 메리필드"(45개), "말렉스 스미스"(46개), 그리고 단축 시즌이었던 2020년에는 "아달베르토 몬데시" 선수가 24개의 도루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