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연봉 계약 조건

안녕하세요.  <이슈킨>입니다.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7살 축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발렌시아 2군 클럽 CF 메스타야"Mestalla"에서 "라리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의 지역 축구 언론에서도 "왼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대한민국의 이강인 선수가 발렌시아 1군 무대에 데뷔하는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2018년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는 1군 무대에 데뷔해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또한 2018년 8월 12일에는 후반 교체로 들어가 데뷔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01년 2월 19일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클럽을 거쳐 발렌시아 유소년 클럽에 입단해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8년 7월에 팀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는데 바이아웃 금액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이아웃이란 구단과 동의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금액(이적료)을 미리 계약 조항에 넣는 것으로 스페인에서는 의무사항으로 넣어야 됩니다.

 

발렌시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1050억)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유소년 클럽을 거치며 팀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바이아웃 금액 이외에 자세한 연봉이나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해외 언론에 의하면 이강인과 재계약 조건으로 발렌시아는 계약기간 동안 지속적인 연봉 상승과 가족의 스페인 생활비 지원 그리고 1군 무대 의무 승격 등의 파격적인 조항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약 8배 이상 상승한 금액으로 재계약에 사인했기 때문에 기존 연봉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아직 벨렌시아 2군에서 1군 무대를 준비하는 선수라서 연봉이 상승해도 언론에 흘릴만한 액수가 아닐 듯하고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팀에서는 바이아웃 금액만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등의 빅클럽에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뉴스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스페인 라리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