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슈퍼 컴퓨터 순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슈퍼 컴퓨터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에서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KISTI)도 "ISC"에 참가했는데 한국의 KISTI 슈퍼 컴퓨터 5호 <누리온>은 세계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기상청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누리>는 99위, <미리>는 100위에 각각 선정되었으며 500위 안에 모두 5대의 한국 슈퍼컴퓨터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슈퍼 컴퓨터 순위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기타 국가들을 압도했는데 랭킹 500위 안에미국이 38.5%, 중국이 29.9%의 성능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에서 보유하고 있는 서밋"Summit"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성했습니다.

 

 

 

<서밋>은 148PF"페타블롭스"로 1초에 148X1000조번 연산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슈퍼 컴퓨터입니다.

 

대한민국의 슈퍼 컴퓨터 <누리온>의 계산 속도 25.7PF에 비해 월등한 수준(약 8배)입니다. (1PF는 1초에 1000조번 연산이 가능하다는 뜻)

 

2위는 미국의 3대 핵무기 연구소로 불리는 로렌스 리버 모어의 <시에라>"Sierra"였으며 3위는 중국이 개발한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Sunway Taihu Light"입니다.